부산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5.04.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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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3~24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제9회 식중독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포상금(200만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시는 201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작년 한해 1일 2식 이상 급식하는 학교급식소에 대한 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사업 및 위생취약 횟집에 대한 맞춤형 식중독예방 컨설팅 사업을 연중 추진하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학교급식소 식중독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음식점 식중독 신고도 4건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노영만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높은 김밥업소 및 횟집 등 위생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올해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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