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평5지구 개발사업 갈등 ‘일단락’
거제장평5지구 개발사업 갈등 ‘일단락’
  • 거제/유정영·이상욱기자
  • 승인 2015.04.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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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까지 우선 공급 조건 등 협의

속보 = 거제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지위 지주조합 선점 논란(본보 28일자 7면 보도)과 관련, 지난 27일 시행사인 ㈜조일 측이 주택조합 측에 내달 6일까지 협상 제의를 위한 확약서를 보내옴에 따라 거제 '장평5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찰을 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택조합 측이 당초 이날 오후 거제시청 앞에서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 신청' 반려 촉구 집회를 계획했으나 철회됐다.

시행사인 ㈜조일은 확약서를 통해 “거제시 장평동 산 70번지 일원 소재 토지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조일과 (가칭)거제장평5지구 지역주택조합과 그동안 협의한 ‘장평5지구 도시개발 사업’ 구역 내의 공동주택 부지의 우선 공급권을 ‘주택조합’에 부여한다는 것을 확약한다”고 밝혔다.

또 “5월 6일까지 우선 공급 조건을 상호 합의한 후 협약서를 체결할 것으로 확약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택조합 관계자는 “27일 예정된 거제시청 앞 집회를 연기한다”며 “다음달 6일까지 공급방식과 사업비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유정영·이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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