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잔디광장서 임파첸스 등 70여종 관람
부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개장 1주년 기념으로 공원 북문 옆 잔디광장에서 ‘2015년 봄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공원에서 가족들이 함께 꽃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12개 주제의 대형 꽃화단과 국내 최대 캐릭터 화단을 조성해 가족 관람객을 맞는다.
2만㎡의 잔디광장에 임파첸스 등 70종 30만본의 초화와 야생화가 주제별로 꾸며지며, 잔디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다.
행사장인 부산시민공원 북문 옆 잔디광장은 국립부산국악원 맞은편의 넓은 공간으로, 도시철도 부전역에서 도보로 이용가능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888-713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여운철 소장은 “시민 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부산시민공원에 봄나들이 나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이광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