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일 관내 고제면 봉계리 거창사과테마파크 체험장에서 사과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봉산권역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분양농가와 고제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나무 이름표 달기, 사연적기, 문자사과 예약, 고랭지 쑥캐기, 천연 밀납초(꿀초)만들기, 사과꽃누름 공책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기차기 왕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1등 참가자에게는 사과 10kg 1박스 증정권을 시상한다.

거창사과테마파크는 체험장 1.5㏊에 1088주의 사과나무 중 홍로와 후지 각각 300주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1그루당 10만원이며, 수확량 30㎏이상 보장한다.

분양 신청은 거창군사이버농원 홈페이지(www.farm.go.kr)로 하면 된다. 거창/이휘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