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 ‘엄마의 삶’ 전시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엄마의 삶’ 전시
  • 거제/이상욱기자
  • 승인 2015.04.30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공동개최
▲ 김석 'are you happy 3'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엄선한 한국 현대 작가 32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소장품전이 거제에서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6월 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미술은행 소장품전 ‘엄마의 삶’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정종미 작가의 ‘보자기 부인’, 서상익 작가의 ‘엄마의 정원’ 등 어머니가 속한 풍경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또 윤정미 작가의 ‘핑크 프로젝트’ 등 여성성의 문제를 다룬 작품,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김정욱 작가의 ‘무제’ 등이 전시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해설도 듣고 활동지도 함께 풀어보는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예술교육’ 등 단체 프로그램도 펼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계층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미술은행 소장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며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이상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