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로명주소 활용 민원실태 점검
부산시 도로명주소 활용 민원실태 점검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5.05.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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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16개 구군 읍·면·동 민원창구 대상

부산시는 오는 22일까지 16개 구·군 및 224개 읍·면·동 일선 민원창구에 대한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종합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거점인 민원창구에 대한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독려해 시민생활 속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행정자치부와 부산시의 단계별 점검을 실시하여 벤치마킹 등 업무역량도 강화한다.

첫 단계는 6~8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와 시 합동으로 해운대구, 좌4동, 수영구, 광안1동 4곳을 점검한다.

이어 2단계는 11~22일까지 12일간 구·군이 A·B그룹으로 나눠 구·군과 읍·면·동 50%에 대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3단계는 18~22일까지 5일간 읍·면·동 50%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전산시스템에서 도로명주소 활용의 적정성 여부 ▲민원업무 처리시 도로명주소 사용·안내의 적정성 여부 ▲그 밖에 업무 전반 도로명주소 활용·홍보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재일 부산시 새주소팀장은 “행정자치부에서 점검결과 우수·수범사례는 전국 전파하고, 미흡한 점은 바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합동평가 및 연말 우수기관 선정 등 인센티브를 주어 점검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완전 정착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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