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나들이는 반성수목원 기차여행으로
5월 나들이는 반성수목원 기차여행으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05.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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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채은/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진주관리역 대리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계절! 바람과 푸른색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이다. 그래서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져보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서 어떤 음식을 먹고 와야 할지? 어떻게 갈지? 계획을 세우다 보면 여행을 계획하기란 쉽지 않다. 계획도 계획이지만 자동차를 가지고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을 챙겨서 가고 싶은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지만 운전의 피로와 예측하기 힘든 교통체증으로 피곤한 여행을 경험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 5월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다면 우리 지역 가까이에 있고 언제든 갈 수 있는 기차 타고 떠나는 경상남도수목원을 추천하고 싶다.

작은 배낭에 음료, 다과, 돗자리 하나를 준비해도 멋진 나들이가 될 수 있는 곳 이다. 수목원은 이반성 수목원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에 위치하고 있어 그렇게 불려지고 있는 것 같다. 수목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이 있고 담양처럼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고 자연바람과 편안히 쉴 수 있는 대청마루가 곳곳에 있어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동물원이 있는데 노루, 여우, 독수리, 사슴, 원숭이 등 여러 종류 동물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 할 것이다.

수목원은 경상남도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산림생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수목원, 산림박물관, 금원산생태수목원, 금원산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고 2,7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산림박물관을 비롯한 열대·난대식물원, 수종별 소정원, 어린이 정원, 야생동물관찰원 등 다양한 테마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연간 40여 만 명이 찾는 산림학습장이자 안락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곳이다.
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5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단체(30인 이상) 성인 1,2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 어린이 400원이고 수목원 입장시간 하절기(3~10월) 09:00 ~ 18:00 동절기(11~2월) 09:00 ~ 17:00 폐장시간 1시간 전에는 입장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진주역에서 반성역으로 가는 기차시간은 오전11시29분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돌아오는 시간은 12시40분, 15시01분, 15시08분을 추천한다. 기차소요시간은 9분이다. 반성역에 내리면 수목원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곳곳에 피어난 꽃과 바람을 타고 온 향기에 마음에도 따스한 봄기운이 피어나는 5월에 우리 지역의 멋진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서 뛰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봄만큼이나 싱그러운 내일과 꿈이 피어나는 여유의 시간을 기차여행에서 계획 해보는 것도 삶의 충전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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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2016-04-09 15:16:20
이반성면 대천리 반성수목원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대천지 저수지가 있습니다 주말에 낚시하러 오시는분들이 많답니다 풍광이 넘넘 아름답습니다 꼭 한번 가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