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도 비봉산 복원 돕겠습니다"
"농업인들도 비봉산 복원 돕겠습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5.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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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업인단체협 자발적 환경정화 펼쳐

▲ 10일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농업인단체협 130여명의 회원들이 비봉산 봉산사에서 3.7km 구간에 걸쳐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주시 농업인들이 '비봉산을 되살리자'라는 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비봉산 환경정화 운동에 나섰다.

10일 진주시에 따르면 16개 단체로 구성된 진주시 농업인 단체협의회(회장 김창연)는 10일 오전 9시부터 비봉산 일대에서 비봉산 제모습 찾기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비봉산 봉산사에서 정상을 거쳐 봉황교까지 3.7km 구간에 걸쳐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줍고,‘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진주의 주산인 비봉산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늘 함께 해 왔던 산으로 이곳을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물러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느낀다"며 "비봉산을 되살리자는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희 시장은“농업인 단체의 적극적 활동에 힘입어 진주시가 전국제일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며 “우리시의 농업인단체에서 비봉산 되살리기 운동에 솔선수범 함께 해 준 덕분에 더욱더 깨끗한 비봉산으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농업 발전과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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