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말까지 전통음식·풍물관련 부스·공연자 대상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하 외국인 어울마당)’에 참가할 부스 입점단체(업체) 및 공연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어울마당’은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도심 속 최대 다문화 축제로 ▲세계풍물・음식전 ▲국내 및 해외자매도시 초청공연 ▲부산타운미팅 ▲글로벌 홍보관&마켓 ▲세계의상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풍물관련 부스와 공연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행사는 세계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각 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공연을 선보일 열정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신청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어울마당에는 90개 단체, 27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약 3만여명의 부산시민 및 외국인이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서울소재 외국공관, 문화원, 해외국제교류단체 등 참가국을 확대해 그 나라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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