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온천천~세병교 코스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6일 치매환자,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온천천(세병교 및 농구장)에서 연산교를 거쳐 세병교로 되돌아오는 코스(약 5km)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부산을 비롯해 인천,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걷기대회는 온천천(세병교 밑 농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개막식, 치매예방 운동을 실시한다.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참가신청은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busan.nid.or.kr)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서 진행되며, 부산광역치매센터(051-240-2560∼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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