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시가지 교량마다 꽃길 조성 '활짝'
밀양 시가지 교량마다 꽃길 조성 '활짝'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5.05.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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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용두·밀산교 등 7곳 웨이브 페뉴티아 계절꽃 식재
▲ 밀양시는 남천·용두·밀산교 등 7곳에 계절별 색다른 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가 사계절 내내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밀양을 가꾸기 위해 시가지 교량에 조성한 꽃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밀양시에 따르면 3~4월은 팬지를 5~11월은 웨이브 페튜니아를 밀양·남천·용두·예림·밀주·감천·밀산교 등 7곳에 계절별 색다른 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시가지에 들어서면 화사하고 아름다운 내 집 정원같이 조성한 가로환경이 시민과 함께 품격 높은 도시 창출과 사계절 내내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밀양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특히 밀양의 대표적 자랑거리인 보물 147호 영남루 앞 도심 속 중앙을 흐르는 아름다운 밀양강을 잇는 밀양교의 꽃길은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밀양교의 꽃들은 화려한 꽃 물결을 연출해 영남루와 밀양 관아를 잇는 보행자들에게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깨끗한 밀양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 시가지를 통과하는 7곳의 주요 교량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답게 계절별 특색 있는 꽃들로 옛 향수를 자극할 뿐 아니라 시골의 정치를 심어줘 밀양을 찾는 방문객과 운전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도로변 만개한 꽃들의 향기는 보행자들에게 도심 속 짙푸른 녹음뿐 아니라 뜨거운 여름에는 꽃들의 향연으로 열섬현상을 줄여주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한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계절에 따라 꽃을 볼 수 있도록 봄꽃은 지난해 3~4월, 여름·가을꽃은 5~11월, 12월부터는 내년 봄꽃을 관리하고 있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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