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자연생태공원 23일 개장
통영RCE자연생태공원 23일 개장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5.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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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트라 센터서 제7차 통영ESD 국제포럼 개최

통영시 통영RCE자연생태공원 ‘세자트라(Sejahtera) 센터’가 오는 23일 개장된다.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오는 23일 오전 아시아태평양 48개 도시 거점 교육장으로 활용될 통영RCE자연생태공원·세자트라 센터 개장식 및 제7차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영RCE자연생태공원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부 지원으로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일대 24만8000㎡의 부지에 사업비 250억원으로 조성됐다.

또 통영RCE자연생태공원은 아시아태평양 48개 도시 거점 교육장인 ‘세자트라(Sejahtera) 센터’로 지정됐다.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구성된 세자트라 센터(지하1층, 지상3층)를 비롯하여 텃밭체험장, 어린왕자의 적정기술 착한 놀이터, 습지 체험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체험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최대 3000여명이 동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3일 개장식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거점 교육센터로 지정된 통영RCE생태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오마르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라이히 유네스코 본부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장, 프라단 유엔환경계획 교육국장, 일본 오카야마 시장, 아시아태평양 15개 RCE도시 대표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에는 '아시아태평양 거점으로서 통영 세자트라 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7차 통영ESD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특히 세계 각국 국제기구, 정부, 지자체 관계자가 통영RCE생태공원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세자트라 라운드테이블”과 어린이, 청년, 시민과 관광객, 전문가 등 대상별 활용 방안을 토론하는 분임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통영청년회의소 주최 제 47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가 종일 개최되며, 오전 9시 통영길문화연대와 통영인뉴스 주관 이순신공원부터 RCE 자연생태공원까지 아름다운 통영 이야~길을 걷는 “평화의 숲길산책”, 통영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세계 음식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개장 다음날인 24일과 25일 이틀간 극단 하·땅·세의 어린이 연극 “유기농 가족극 붓바람(브러쉬BRUSH)” 공연도 열린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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