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요트협회(회장 정우건)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협회 소속 정동운·문성준(거제시청) 선수가 470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협회 소속인 김호곤. 김형권 선수도 레이저급과 RS:X급 남자일반부에 출전하여 각각 2위를 차지하였으며, 옵티미스트급에선 통영유소년팀(통영시요트협회) 김동화 선수가 1위, 김무진 선수가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RS급에는 서영길(거제해성고등학교) 선수가 RS:ONE 남자고등부급에서 1위를, 강수지 선수가 RS:X 여자고등부급에서 1위, 김정욱 선수가 RS:X Light 남자고등부급에서 2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경남도 요트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에 대한민국 독도를 알리는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했으며, 경남요트협회 장철훈 국장과 이길하 팀장이 이 대회 종합적인 안전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 대회를 안전하게 끝마쳤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오는 11월에 경남도 통영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인 제9회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 홍보로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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