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건강급식소 5곳 지정 운영
통영시보건소 건강급식소 5곳 지정 운영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5.05.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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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보건소는 관내 단체급식소 5곳에 대해 ‘건강급식소’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5곳의 건강급식소는 시가 관내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실천에 참여할 급식소를 신청 받아, 건강 식단시범 업소로 1개월 간 운영한 결과 나트륨 제공량을 기준 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한 업소다.

건강급식소 지정 기준은 단체급식소 한 끼 중 제공되는 나트륨 평균 제공량 2,236mg의 30%를 줄인 1566mg이하로 제공하는 급식소다.

건강 식단시범 운영에 참가, 성공한 통영중앙중학교, 통영중학교, 통영여자중학교, 산양중학교, 원평초등학교급식소가 ‘건강급식소’로 지정됐다.

이들 급식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트륨과 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영양교육 등으로 싱거운 식단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단체급식소 1끼 중 나트륨을 1300mg까지 줄여 나갈 계획이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통영시의 짜게 먹는 음식문화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병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싱겁게 먹기’실천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건강급식소’지정 운영을 통해 싱겁게 먹기실천 조기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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