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하늘정원’ 조성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하늘정원’ 조성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5.06.0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텃밭가꾸며 지역 주민의 열린 공간 활용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태식) 4층 야외테라스가 복지관 이용자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인 에코테라스로 변화했다.


지난 2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통영시가 진행한 건강도시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4월부터 에코테라스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달 31일 에코테라스 조성을 마쳤다.

에코테라스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작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마련해 놓았으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1년간 키울 작물들을 심어놓았다.

에코테라스는 ‘하늘정원’이라는 이름을 사용키로 했으며 이곳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 어르신 등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텃밭을 공동으로 가꾸는 활동을 통해 1~3세대가 세대 간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테라스 텃밭 가꾸기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텃밭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동시 그곳에서 수확한 작물로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에코테라스 ‘하늘정원’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는 모든 지역주민에게 열린 휴식의 공간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