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비봉산 복원 동참
진주시 초장동 비봉산 복원 동참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6.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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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장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광오) 회원과 주민 등 80여명이 2일 오후 '비봉산 제모습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8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비봉산 주요 등산로 곳곳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비봉산 복원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고, 비봉산 제모습 찾기 운동에 전시민이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 김모씨는 "비봉산은 진주의 진산으로 시민들의 정서와 문화가 깃든 곳이지만 무분별한 경작과 불법시설물로 산림이 황폐화 되어 생태계마저 파괴되고 있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산책로에는 차량 출입이 빈번하여 시민들이 사고 위험과 매연에 노출되어 있다”며 “진주시와 비봉산 내 경작자를 비롯한 진주시민 모두가 비봉산의 제모습을 찾는데 함께 나서야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우리 진주의 자연을 더욱 자연답게 만들 것”이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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