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확보 · KB부동산신탁 통한 투명성 확보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은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인 ‘토지확보’와 관련한 문제가 해결된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사천시에서 제기한 사천시 용강동, 용현면 일원에 추진되는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사천시가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 홍보에 대해 용현면 송지지역주택조합 측은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토지 확보' 문제가 해결돼 시가 우려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은 하나자산신탁 공매를 통하여 사업대상지인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산 25번지 일원의 부지 중 약 90%의 토지를 확보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하나자산신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조합 관계자가 전하고 있다.
시공사의 경우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있는 경우 변경 될 수 있는 사안이나 조합의 안정성을 위하여 사전에 시공사를 선정하고자 1군 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공사비 또한 1군 업체 공사비를 기준으로 사업비를 측정하였기에 도급 공사비로 인한 추가 부담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계획승인에 따른 세대수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계획 세대수의 약 78%만을 1차 모집하고,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세대수 확정 시 2차 조합원을 모집함으로써 세대수 변동에 따른 추가 부담금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뿐만 아니라 예비비를 3%로 책정하여 타 사업장이 통상적으로 잡는 1%와 대비 하여 2%의 추가 예비비가 산정되어 있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변수를 추가부담금 없이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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