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등산로 차량 '통행제한' 환경정화활동도 병행
비봉산 등산로 차량 '통행제한' 환경정화활동도 병행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6.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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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에서 비봉산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비봉산 콘크리트 등산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5일 진주의 주산인 비봉산~봉황교 일원에서 협의회 운영위원과 읍·면·동 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비봉산 제모습찾기 운동 일환으로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는 제2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범시민 환경보전 인식 증진 및 중요성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 3일 진주시에서 비봉산 제모습 찾기 추진방향을 발표한 이후 이를 시민에게 홍보하고 동참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펼쳤다.

김용식 회장은 "최근 진주의 진산인 비봉산 일대 불법행위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캠페인이 지속되고 비봉산 제모습 찾기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비봉산을 본래의 모습인 친환경 힐링숲, 시민공원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환경단체가 앞장 서 비봉산 차량통제 캠페인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식 회장은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은 비봉산을 시민공원으로 건강하게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것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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