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5년도 수출농식품연구분야 시험연구과제 중간진도관리’를 지난 5일 개최했다.

도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에서 열린 이날 중간진도관리 평가회에서는 멜론 육성 등 6개 채소연구분야, 매실 신품종 육성 등 3개 과수연구분야, 멜론 수경재배기술 개발 1개 등 모두 10개 연구개발과제에 대해 경남도 산학협동심의회 전문위원과 전문 농업인, 그리고 관련 연구원 등 80명이 모여 과정을 심의했다.

도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FTA대응 신기술 개발과 상업화 촉진 실용화, 농산물 수출확대 기술, 기후변화 대비 미래농업 기술 및 품질고급화 기술 개발 등 경남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개발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