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내 ‘법사랑 2호 셉테드 사업’ 준공
거제관내 ‘법사랑 2호 셉테드 사업’ 준공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6.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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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남서로 소재 도로 가로등·반사경 설치
▲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지난 9일 거제시 거제 남서로3862에서 ‘법죄예방을 위한 법사랑 2호 셉테드 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박장우)은 지난 9일 거제시 거제 남서로3862에서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및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회장 오세광) 위원들과 함께 ‘법죄예방을 위한 법사랑 2호 셉테드 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법질서 실천운동 중 하나인 셉테드 사업은 법죄취약 지역의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생활방법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과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는 관내 법죄취약 지역에 셉터드 전략을 활용한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 법사랑 1호 셉테드 사업으로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소재 강력범죄 발생 지역에 가로등 4기를 설치한 후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그 곳 주민들의 요구로 최근 가로등 3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법사랑 2호 셉테드 사업은 아동보호시설인 ‘콩이네 집’주변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 위 아동시설 등에 대한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등 3기와 도로 반사경을 설치한 사업을 말한다.

특히 설치한 가로등에 관한 관리 및 운영은 거제시청에서 담당하고, 도로반사경은 거제경찰서의 협조로 설치해, 셉테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업임을 공동 인식하고 이에 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등과 연계해 ‘법질서 실천운동’으로 관내 법죄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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