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곡초등학교(교장 노숙희) 학생 전원(71명)은 지난 13~14일 양일간 1박 2일의 일정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용인에버랜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농촌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대도시의 문화 발전상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었으며, 우리 조상이 남긴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돈독히 할 수 있었다.
체험학습을 마친 6학년 김관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니 무척 재밌었고, 책에서 배운 우리나라 문화 유적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우리나라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활짝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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