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의 작은 음악회
‘소리꾼’ 장사익의 작은 음악회
  • 산청/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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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숲

▲ 장사익 공연모습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5일 오후 6시 30분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숲에서 ‘찔레꽃’, ‘허허바다’ 등 히트곡을 들려 준다.

2007년 차황면 실매리 금포숲에서 면 소재지를 잇는 야생초 둑방길을 만들면서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찔레꽃’의 순박한 모습을 닮은 찔레꽃길을 만들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둑방길에 찔레꽃을 심었다.

그해 4월 찔레꽃 노래비를 세우면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축하 음학회를 열고, 그 찔레꽃길을 인연으로 노래비가 있는 금포숲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소리꾼 장사익씨는 한국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창법과 우리의 민속음악인 민요풍의 음률을 바탕으로 찔레꽃, 허허바다 등 히트곡을 발표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가수로 한국 가요계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가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산청군민과 차황면민들이 베풀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뜻 깊은 음악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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