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류재산 박사 ‘2015 버섯인상’ 수상
도 농기원 류재산 박사 ‘2015 버섯인상’ 수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6.1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섯산업발전 · 버섯생산 농업인 소득증대 공로
▲ 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류재산 박사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친환경연구과에 근무하는 류재산 박사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버섯분야 최고 권위 상인 ‘2015 버섯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2015년도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16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국내 버섯산업발전과 버섯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버섯분야 국내 최고권위인 ‘2015버섯인상’의 수상자로 류재산 박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수상자인 류재산 박사의 주요 실적으로는 애린이3호 등 새송이버섯 10품종에 대한 품종보호 출원과 새송이버섯 교배형 판별마커 등 9건의 특허등록, SCI 국제학술논문 등 19편 논문 발표가 있다. 이외에도 세계최초의 새송이버섯 유전체 해독과 새송이버섯의 품종을 단시간에 판별할 수 있는 기술개발도 있다.

도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는 “본인이 개발한 기술의 수요자인 농업인이 주신 상이라 더 의미가 있으며 이번 수상이 지금까지의 연구방향과 성과가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지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미래에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지난 1997년 설립된 버섯생산자의 자주적인 협동체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내 버섯생산자 대표조직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해마다 버섯산업의 발전과 버섯농가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사람을 선정, 버섯인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