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 공무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합천군 덕곡면 공무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6.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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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과 공무원 20명 양파 수확 작업

합천군 덕곡면(면장 황해정), 농업경영과(과장 이만기) 직원 20명이 양파 수확기를 맞아 지난 10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곡면 학리 노점악(여ㆍ79) 어르신의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수확(0.5ha)을 도왔다.


덕곡면은 마늘 105ha, 양파 113ha 정도를 경작하여 농지면적 대비 동계작물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해마다 수확철에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날 석만진 합천군의원은 양파 수확 현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지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공무원들이 농민들을 위해 일손을 보태주어 기쁘게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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