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때를 빼니 반짝반짝 광이 납니다”
“집에 때를 빼니 반짝반짝 광이 납니다”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5.06.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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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 집수리 봉사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은 12일 무더운 날씨를 불구하고 전 봉사단원들이 모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배 모할머니세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어르신의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낡고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먼지로 가득한 가구와 집기들을 다 꺼내 묵은 때를 씻고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 모할머니는 고령 및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곤란, 거동주거 내 방과 마루, 부엌 등에 곰팡이가 생겨나고 벽지 및 장판 등도 이용이 불가능했는데 이날 봉사단이 나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말끔하게 단쟁, 할머니의 생활이 한결 수월할 수 있게 해 줬다.

배 모할머니는 "곰팡이 때문에 냄새도 나고 벌레도 나와 생활하기 불편했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저절로 신이 난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북신동 120민원기동대는 다양한 분야의 특기를 가진 현장종사자인 기술자들로 구성돼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해소해 저소득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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