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마을기업 합천군 2곳 선정
행자부 마을기업 합천군 2곳 선정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06.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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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5년 마을기업 선정 행정자치부 최종심사에서 2개 마을기업단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실시하는 2015년 마을기업육성사업에 경상남도내에서 21개 단체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12개 단체가 지난 4월 7일 도심사를 거쳐 최종후보로 추천되었고 최종 10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특히 도내에서 2개 마을기업단체가 선정되는 성과는 합천군이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믄 사례이다.

마을기업육성사업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32시간 설립전 교육을 이수하고, 1차 군심사, 2차 도심사, 행정자치부의 현지실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공모사업으로 2년동안 마을기업당 8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렇게 여러과정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삼가면 영농조합법인싹(대표 김명규)은 보리를 이용한 엿기름과 식혜 등의 생산을 주사업으로 하여 사업 첫해 46백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쌍책면 합천두레랑몰영농조합법인(대표 전순옥)은 건고사리, 미나리즙 등을 주사업으로 13백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지역민의 수익창출과 마을공동체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지금까지 6개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2014년 기준 669백만원 매출과 13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7년까지 1읍면 1마을기업을 육성하기로 하였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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