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면장 황해정)은 매년 마늘 양파수확기에 외지에서 온 사람들의 이삭줍기로 인하여 수확작물이 도둑을 맞는 일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나섰다.
매년 수확시기마다 발생하는 이삭줍기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는 경찰서에 순찰을 요청하였으며, 매일 행정방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도로변에 현수막 3개소를 게첨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덕곡면민들은 행정기관에서 이렇게 범죄예방에 노력해준 덕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바쁜 시기에 농사일에 더욱 집중을 할 수 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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