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 방안 논의ㆍ위생 안전관리 거리캠페인 벌여
고성군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고성읍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안전관리 공동 협의체’간담회를 개최했다.고성군은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군청 위생담당, 상가대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여 명으로 민·관 합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제조업, 식품접객업 등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1:1 위생·친절 교육 실시 ▲업체별·업종별·구역별 담당자 지정운영 ▲전통시장 내 길거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지원활동 강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며, 시장상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고성시장 일원에서 식품위생 안전관리 거리캠페인을 벌여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예방, 부정불량식품 등 안전한 먹거리 판매를 홍보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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