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월세 거래량 11만6000건 전월대비 10.4%↓
5월 전월세 거래량 11만6000건 전월대비 10.4%↓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6.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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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마무리·저금리 영향 매매전환 감소세 지속
 

전세 수요가 봄 이사철 마무리와 저금리 영향에 따른 매매로 전환된 데 힘입어 전·월세 거래가 크게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5월(1∼31일)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전년동월 12만834건 대비 소폭으로 감소(3.7%)했고 전월 대비로는 10.4%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과 더불어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한 차지 비중은 43.6%로서, 전년동월(41.3%) 대비 2.3%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656건이 거래되어 전월대비 10.3% 감소,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대비로는 3.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월 대비 9.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대비 11.4% 감소했다.

임차유형별에 따르면 전세는 전월 대비 12.2% 감소, 전년동월 대비로는 7.5% 감소했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7.9% 감소, 전년동월 대비는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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