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수산물 수출활성화 간담회 개최
고성군 농수산물 수출활성화 간담회 개최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5.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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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엔저현상 대응 수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고성군은 1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고성군은 18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15년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고성사무소 이수훈 소장,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영오수출농단·마암수출농단·양란수출농단 대표 및 총무, 동고성농협, 경남무역·농협무역·그린가온·보라무역 관계자, 신화당제과·두보식품·맥소반·금강농산·대가웰빙식품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성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FTA자유무역 협정·엔저현상에 대응한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신시장 개척 방안, 수출바이어와의 협조 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수출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검토했다.

이성열 농업정책과장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제품의 수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식품가공업체를 발굴해 농산물 가공 수출 유망업체로 육성토록 하겠다”며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도 고성군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힘써주고 특히 올해 수출 목표인 5919만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4217만6000불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이중 농산물이 597만불로 경상남도 지정목표인 575만4000불을 웃도는 달성도를 보였다. 현재 양란·딸기·가바쌀·꽈리고추·파프리카·방울토마토 6개 품목을 7개 국가에 수출 중이며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수출농가 시설현대화지원사업, 수출 상담회 참석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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