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목적사업비 심의 안 외 2건 심의·의결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2015년도 목적사업비 심의 안 외 2건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선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5년도 주요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대학생 250명에게 장학금 1억1600만원을 지급하고 대학입학성적 우수자, 우수대학 입학자 등 기존의 장학사업을 확대해 중국 명문대학인 산동대학 입학자 장학금 지급, 예·체·기능·문학 등 재능장학금 중 전국단위 대회 3위 이내 입상자 장학금액 상향지원, 항공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장학금 신설 등으로 장학금 수혜범위를 한층 넓혔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과 수업 외 인성·교양을 배양할 수 있는 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억5000만원을, 관내 초·중학생 대상 학생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및 해외체험연수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오현 이사장은 “올해에는 고성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을 간 2명의 학생이 UCLA, UC Davis에 합격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신규시책을 발굴해 고성교육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그간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각종 목적사업은 학생들의 면학의욕과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해 국가와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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