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갈수록 심각
청소년 흡연 갈수록 심각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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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안철이기자
1980년대 교복 및 두발자율화 등으로  중·고등학생들의 흡연이 증가되었고  이제는 청소년 흡연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은 흡연이 가져 오는 신체적 피해나 환경적 피해 등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기의 단순한 성인모방 심리나 그릇된 자기 과시욕, 호기심 또는 이성문제에 대한 고민이나 과중한 학업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 같은 것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또 친구와 어울리는 하나의 방편이나 사회적 억압과 권위에 대한 반항심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요즘 여학생 청소년들이 흡연을 많이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흡연은 혼자 시도하기보다는 친구와 집단으로 하는 경향이 많다.

올해 초 금연 학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청소년(남여 포함) 90% 이상이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여향을 끼치는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청소년에게 청소년 시기의 흡연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흡연은 치명적이며 정상적인 성장에 장애가 되고 성인이 되면 각종 암이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다라는 것을 주지시켜야 한다.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해로운 약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종의 약물중독과 같다라는 것을 인지시켜줘야 한다.

더불어 전문기관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도 청소년들의 흡연을 조기에 예방할 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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