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조선해양 기숙사서 전입 홍보 캠페인 벌여
고성군 조선해양 기숙사서 전입 홍보 캠페인 벌여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5.06.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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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대상·전입혜택 홍보물 전달 등 전입 독려
▲ 고성군은 지난 24일 오전 동해면에 소재한 고성조선해양 기숙사 앞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성군 전입 홍보 켐페인’을 벌였다.

고성군은 지난 24일 오전 동해면 장좌리 작은구학포마을에 소재한 고성조선해양 기숙사 앞에서 고성조선해양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성군 전입 홍보 켐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항공산업경제과 기업지원담당, 고성조선해양 및 협력업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고성군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동참합시다’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근로자들에게 고성군 전입혜택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재 고성조선해양 기숙사에는 85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와 잦은 이직으로 고성군 전입을 기피하고 있어 고성군은 각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근로자들의 주소 이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인구가 6만 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관내 공장 기숙사 등에 거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성군 전입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7시40분까지 고성조선해양 정문과 기숙사 앞에서 고성군 전입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전입 실적을 수시로 파악해 앞으로 다른 업체에서도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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