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자연보호이동면협의회 해안쓰레기 수거
남해 자연보호이동면협의회 해안쓰레기 수거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5.06.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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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800리길서 이른 새벽부터 값진 구슬땀
▲ 남해군 자연보호이동면협의회는 지난 24일 이른 새벽, 보물섬800리길 구간에 포함되는 광두, 초양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남해군 자연보호이동면협의회(회장 박춘식)는 지난 24일 이른 새벽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보물섬800리길 구간에 포함되는 광두, 초양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보호이동면협의회 회원 20여명과 이동면사무소 직원들은 바닷가에 방치돼 있는 폐그물, 폐스트로폼 등 각종 쓰레기 총 5톤을 수거하는 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박춘식 회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버리는 습관이 바다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며 안타깝다”며 “바쁜 농사일과 직장 출근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회원 개인 시간을 투자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영준 이동면장 직무대리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이뤄진 보물섬 800리길을 우선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깨끗한 청정 남해를 보여드리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바쁜 농사일에도 좋은 일에 앞장서주시는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동면을 위해 더욱 많은 활약을 하는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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