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만 재개발사업 본격화
거제 고현항만 재개발사업 본격화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6.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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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준공 예상 '신시가지' 부각
▲ 해양수산부가 지난 26일 관보을 통해 거제 고현항항만 재개발 사업 실시계획승인 및 사업변경안을 고시함으로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6일 관보을 통해 거제 고현항항만 재개발 사업 실시계획승인 및 사업변경안을 고시함으로 거제시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착공에 필요한 해수부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항만 재개발 사업은 2015년부터 3단계로 착공을 진행하며 오는 2021년에 완공된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거제빅아일랜드피에프브이(주)가 시행자로 거제시 고현동, 장평동 일원 해상 83만3379㎡ 구역에서 진행되고 총사업비는 6965억원이 소요되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단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단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소요기간은 71개월간이다.

해수부는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지난해 8월 수립된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하는 고시도 했다.

변경된 사안은 2014~2020년으로 계획된 사업기간을 2015년에서 2021년으로 변경하고, 교량 건설을 2단계에서 3단계로 늘린 사안 등으로 지난해 8월 수립된 사업계획을 해수부가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현안으로 부각되어온 본 사업이 실시계획인가가 마무리됨으로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연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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