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앞장선다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앞장선다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0.25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INNOBIZ MOU’ 체결…일자리 2500개 보장 계획

경남교육청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MOU를 체결,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이노비즈(INNOBIZ) 경남 일자리 지원센터는 1사 1인 채용캠페인 추진을 통하여 확보할 2500개 일자리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자에게 일정 인원 채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1시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 관련 단체 및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경남교육청 등 4개 기관이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하는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평균 업력 14년, 평균 매출액 122억원인 1164개 회원사로 구성된 이노비즈(INNOBIZ) 기업 협의체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알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고 정책 개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 연수 지원 및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취업촉진활동을 전개한다.
이노비즈 경남 일자리 지원센터는 1사1인 채용캠페인 추진을 통해 확보하는 2500개 일자리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자에게 일정량의 채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면서 “특히 경남교육청이 참여하는 것은 정부의 고졸자 채용 확대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