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51억9500만원…8월 1차 준공
거제시 자연휴양림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8월 1차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16년 12월께 2차준공을 준비하고 있어 자영휴양림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을 제공할 전망이다.
거제시는 지난 2014년 12월 동부면 구천리 일원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공사비 51억9500만원을 들여 부지 4963㎡에 체험관 319㎡, 교육관 239㎡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8월 1차 준공에 이어 2차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께 준공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09년 산림청 공모에 당선되면서 추진됐다.
거제시는 향후 체험장을 통해 목재산업 활성화는 물론 목재이용 수요창출과 산림문화 휴양공간 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경남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1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거제지역은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면 체험관광은 물론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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