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中企 투자유치 본격 시동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中企 투자유치 본격 시동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6.3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유치 지원 ‘IR(투자제안서) 데모데이 행사’ 개최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센터 교류협력공간에서 지역 유망 벤처·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IR(투자제안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 벤처·중소기업 7개사와 투자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참가기업의 IR 발표에 이어 투자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IR 데모데이’는 지역의 유망 벤처·중소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지원받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직접투자가 성사되는 투자설명회와는 달리 데모데이는 사전에 기업에서 제안한 IR을 검토해 발표자료 검토, 발표 기법 등에 대한 강약 분석 및 보완으로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성사율을 제고하기 위한 IR전문가와 유망기업간의 상호 연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공사 구조물 관련 신공법을 보유한 복합ILS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싸이토피아, 천연폴리머 접착소재 기술을 보유한 ㈜제이알, 건설 중장비 부품 납품회사인 하나로테크(주), 대형 부품 가공 및 소형 풍력발전기를 생산하는 ㈜미래테크, 내연기관, 발전·제강설비를 생산하는 ㈜팬코리아중공업, 진공장치 및 소형담수설비를 생산하는 ㈜에프티이 등 7개사가 참여해 제품 및 기업 소개를 진행하였다.

이들 기업의 발표에 대해 지역 엔젤투자 클럽 및 두산중공업의 펀드 운용사 등 행사에 참석한 전문 투자기관 관계자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경남센터에서는 이 과정을 통해 드러난 기업별 강약 분석을 통해 맞춤형 IR 교육을 진행하고, 3분기 중 개최 예정인 IR 행사 시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상기 센터장은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간 경남센터에서 발굴한 기업들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센터의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매출증대, 신규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