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남해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일 상주면사무소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해군에서 올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임명한 10명과 남해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원 24명, 소방공무원 14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익수자 발견 시 행동요령 등 기본교육을 가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2개월간 해수욕장 등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돼 현장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익수사고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구조자의 생사가 결정되므로 안전관리요원들의 임무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달간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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