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일하는 풍토 조성 시민신뢰 향상”
밀양시 “일하는 풍토 조성 시민신뢰 향상”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5.07.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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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산단 확정 등 18개 사업 668억원 공모 선정

7월 정례회의서 박일호 시장 민선6기 1년 성과 평가

밀양시는 지난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사업소 직원과 읍면동장, 읍면동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조회에서 “민선 6기 지난 1년 동안 일하는 풍토 조성으로 시민들의 신뢰가 향상된 점이 가정 큰 변화였다”고 지적하고 “2014년 12월 17일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를 확정한 것과 삼랑진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등 18개 사업 668억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성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또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얼음골케이블카 등산로 개방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무엇보다도 그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선6기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내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직원들이 창조적인 업무를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혁신해야하며 직원들도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다른 지역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면서 안목을 넓히고 좀 더 도전정신으로 밀양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헌 부산대학교 교수는 ‘밀양!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라는 초청강연에서 창조, 소통, 준비, 혁신, 화합 등 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시민이 하나되어 뉴 밀양 창조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밀양시는 이날 조회에서 2015년은 민선 6기의 틀을 완성하고 경제,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업무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례조회에 앞서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로 선정된 극단 밀양의 임광욱 외 11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201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에게 정부포상이 전수됐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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