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행복한 노래교실' 운영
밀양시 '행복한 노래교실' 운영
  • 밀양/안병곤기자
  • 승인 2015.07.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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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복한 노래교실' 여가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노래교실은 대부분 농사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한기에 맞춰 하남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노래교실은 읍민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 즐기는 가운데 이웃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실을 준비해 행정이 지역민의 여가 문화의 질 향상과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읍사무소는 상반기 여가 활용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강사로 채용한 재능기부와 다문화가정과 읍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일본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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