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동주민센터는 주변에 사용 관리하지 않는 농지를 활용하여 올해 5월 상봉동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17개 조직단체회원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를 식재하여 매주 조직단체별로 관리한 고구마를 26일 수확하여 관내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주여성 느구엔티느곡 등 100여 세대는 땀 흘려 정성으로 가꾸고 키운 사랑의 고구마를 전달하여 준 것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더욱 고맙게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모범적인 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사랑의 고구마 수확행사를 주관한 김순중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내내 고구마 관리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들의 자그마한 노력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 확산 및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