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여름철 피서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남일대해수욕장(사천시 소재)에 119 바다 구조ㆍ구급대를 배치,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바다 구조ㆍ구급대는 1일 9명이 구급차 및 수난구조장비 12종을 갖추고 운영되며 인명구조, 수변순찰 및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바다를 찾는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측정과 각종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구급구조장비전시회 시민체험현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소방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지킴이로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119바다구조ㆍ구급대를 운영해 구급이송 6건, 현장응급처치 198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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