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생산·원칙과 상식 지키는 의회상 정립
제7대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지난 2014년 7월 7일 16명의 의원으로 개원해 지난 7일 1주년을 맞았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거제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면서 “상생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공부하는 의회,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일하는 의회상 정립과 집행부 견제·감시에 충실
제7대 개원 1년간 본회의 및 임시회 9회, 11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13건, 예산결산 19건, 동의(승인)안 24건, 의견청취 6건, 기타 8건 등 총 170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하여 20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고 그중 ‘거제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거제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는 최근 핫키워드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제정한 우수한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지난 1년 동안은 다른 시기보다 더 각종 민원처리와 현안해결을 위한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많이 펼쳤다. 그 실적을 보면 현지 확인을 14회 걸쳐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64개소를 방문하여 운영실태 등을 점검·확인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촉구하거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거제 전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전 의원이 수해 현장을 점검·확인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반대식 의장은 “7대 의회가 개원하고 1년 동안 거제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제7대 의회는 지난 1년을 초석으로 삼아 남은 3년을 완벽한 의정활동으로 완성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유정영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