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가져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에서는 지난 8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밀양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는 ‘우울증을 예방하는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지난 7월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이 20년 만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여성주간 기념행사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명칭이 바뀌어 운영됐다.
양성평등기본법은 기존 여성정책과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해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이 조화로운 밀양시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안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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