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제ㆍ비누 등 적기 비치 관리 철저
7월 중순부터 본격화되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외래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공중화장실 이용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공중화장실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피서철 성수기 특별관리 강화 방안으로 일시에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 45개소에 대하여 평소에는 2~3일에 한번씩 하던 화장실 청소 관리를 1일 1회 이상으로 관리 전환함으로써 청결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세정제, 화장지, 비누 등 편의 용품 적기 비치, 위탁 업체에 대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결 뿐 만아니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서의 화장실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위탁업체 청소원들이 아무리 청소를 깨끗이 한다고 해도 이용객들의 청결 의식이 미흡하다면 쾌적한 화장실 문화가 정착되기 어렵다”면서 “외래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사용 에티켓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사천/구경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