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서영순)에서는 26일 신안초등학교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예심을 거친 학생 80명, 교사,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독서의 일상행활화를 위한 독서행사 ‘북(Book)을 울려라’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퀴즈대회를 통해 책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의 발판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에 목적이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 날 교육에는 명사 초청 특강이 있어 참가자들의 더욱 열띤 호응을 받았다.
대회에 앞서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조창섭 교수는 ‘독서능력개발과 독서교육’이라는 주제로 참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21세기 정보화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의 독서교육을 강조했다.
이날 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독서는 우리의 한계와 고정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며 책을 통해 수 많은 사람과 인생의 멘토를 만날 수 있다”며 독서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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