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월 준공 이후 매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BM활성수가 축사 악취 저감 효과와 작물 생육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농업인에게 인기리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유용한 미생물을 함유한 물로서 토양 환경개선과 지력향상으로 생산성 증대와 축사의 악취감소, 파리 등 해충발생 억제로 축산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 농촌지도사업평가로 확보한 사업비 1억원으로 BM활성수 생산시설을 갖추고 1일 0.8t을 생산하여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량 증가로 증설하여 1일 1.4t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수입 개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수요 증가, 기상이변 등으로 갈수록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BM활성수를 활용하여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게 되면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천/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