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김·미역 등 해조류 첨단육종 기술 전수
수과원, 김·미역 등 해조류 첨단육종 기술 전수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7.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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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해조류 육종 워크숍’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국가가 보유한 해조류 육종 기술 이전을 위해 28일 ‘해조류 육종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조류 품종보호제도 및 신품종 개발 등에 대한 강의 ▲해조류 육종 연구의 기본이 되는 순수배양 기초 실습 ▲갈조류 유리배우체 채묘 시연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과원은 정부·지자체·어민·산업체·대학 등의 해조류 육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jpark74@korea.kr, hjs638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61-280-4750, 4751)

지난 201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의 협약에 따라 해조류를 포함한 모든 식물에 대한 신품종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면서 세계 각국은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그동안 신품종 김 5품종과 미역 5품종 등 총 10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출원했고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해조류 육종 기술을 민간에게 신속히 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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