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보내면서
현충일을 보내면서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06.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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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안철이기자
6월이면 어김없이 국경일인 현충일이 찾아온다. 특히 이번 현충일은 지난해 천안함피격과 연평도 도발 이후 맞이하는 호국보훈의 달로서 그 의미가 예전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을 실감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넊을 기리고 그들의 충절을 추모하는 날을 기념하기위해 전국적으로 현충탑에서 오전10시 추모싸이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 기관단체장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현충일은 3일연휴의 마지막날이 되다보니 모든 시민들은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나 아파트와 주택에는 조기 국기를 계양 한집은 찿아 볼수가 없는 지금의 현실이며 주민들의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특히 각 가정에 시민들은 국기를 계양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은행 우체국 등 일부 기관에서도 조기국기를 계양 하지 않고 평상시 되어 있는 그대로 계양되어 있어 지나는 시민들이나 학생들은 기관에서도 조기국기를 계양하지 않는 것을 보고 무엇을 배우며 시민들에게 국기를 조기 계양하라고 말을 할수 없는 실정이다.

나라를 위해 많은 국군장병들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가짐과 보훈가족을 위로 하는 시민들의 생각이 사라지고 있다 정부에서 국경일을 정해 놓았지만 이날 많은 차분한 마음으로 넋을 기리고 현충일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해마다 닫쳐오는 현충일에는 가족들과 나들이를 자재하고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도 어린자녀에게 교육의 큰도움이 될것이다.

이번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의정신을 되새겨보는건 어떨까. 국가보훈정신은 영원히 숨쉬는 정신으로서 경쟁이 치열한 세계화 시대에 나라의 발전을 전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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